2017년 5월 30일 화요일

USB-C (3.1, TYPE-C) 사용 가능한 멀티포트 SD카드 리더기 직구후기

현재 상당수의 포트가 USB-C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습니다.

USB 2.0~3.0, Micro 5pin에 이어
심지어 HDMI나 3.5파이 이어폰 단자까지 궁극적으로 하나로 통합될 분위기이네요.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지금은 대격변중인 혼돈의 시대...
우리에게는 모든 것이 필요합니다.ㅠㅠ


그래서 적당한 SD카드 리더를 찾아보고 있었는데 아무리 봐도 마땅한 게 없음.
USB-C 포트가 들어가면 가격이 확 뛰더라고요.ㅠㅠ
고작 SD카드 리더 하나에 최소 1만원...



그래서 알리 익스프레스를 뒤지다가 이 아이를 발견했습니다.
동일 모델이 국내 오픈마켓에서 만원정도에 판매중이더라고요.(배송료 제외)

근데 USD2.66 무료배송


보시다시피 5월 11일에 주문해서 24일에 받았습니다.
꽤 빨리 온 편이네요.

제가 받고나서 이 포스팅을 올리고 있는데,
IB610이란 모델명으로 1만원 가량에 팔던게 현재 최저가 6천원대까지 생겼네요.
배송비 포함하면 8,600원이네요.

알리에서 주문하면 2.66달러지만 해외결제 카드수수료 포함하면 3.16달러..
물론 한번에 여러가지 물건 구매하시면 해외결제 카드 수수료 0.5 달러는 여러 물건에 나눠지게 됩니다. 저는 다른 물건 하나 같이 산 게 있었음.
아무튼 배송기간 등... 고려하시고 불량 등의 상황 발생가능성을 생각해보면 국내에서 6천원에 파는 게 비싼 건 아님. 각자 상황에 따라 판단하고 결정하시면 될 듯.

참고로 알리에서 제가 받은 건 걍 벌크포장이었고요, 국내 오픈마켓에서 파는 건 박스포장되어 있네요.
근데 또 제가 주문한 알리 상품 페이지 들어가보니 박스가 원래 있는건지 제가 주문한 후에 생긴건지.... 박스 포장으로 받은 사람도 있고... 상품 이미지도 박스가 있네요?;;;

정확히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음.ㅠㅠ

아무튼 저는 급하지 않은 물건은 그냥 싸다면 직구로 사는 편임.ㅇㅇ



그냥 이렇게 비닐에 들어있고 스티로폼으로 둘둘 말려 있었습니다.
가볍기도 하고 별로 파손 될 것 같지 않은 상품이라 이정도면 무난한 듯.



micro SD카드와 SD카드 총 2개가 들어갑니다.
제가 SD카드 자리에 꽂아놓은건 걍 빈어댑터이긴 한데,
제대로 꽂아도 한번에 2개 드라이브를 인식하진 못하네요.
걍 하나씩 꽂아서 사용하셔야 될 듯.ㅇㅇ


동그란 뚜껑 열면 USB-C
각진 뚜껑 열면 USB TYPE-A(보편적으로 사용하던 USB포트)와 안드로이드 폰에 사용되던 Micro 5pin 포트가 있습니다.

이렇게 USB-A를 젖히면 Micro 5pin 단자가 드러납니다.

이건 USB-C 쪽이고요.

속도는 걍 USB 2.0 속도입니다.
TYPE-C는 그냥 포트만 호환되는 거고요.

수십기가씩 [쓰기]하기엔 다소 답답할 수도 있는데, 어차피 3.1인 타입C 포트들 대부분이 애초에 걍 최대 3.0 속도인 것 같음.
더군다나 카드리더기 중에 3.0 속도 최대로 뽑는 것도 애초에 드문 것 같고, 이런 멀티포트 리더기 중에는 3.0 속도 나오는 게 없는 것 같더라고요.
2만원짜리도 제가 알기로는 2.0속도임. 

걍 포트 통합부터 도모하고 이후에 진짜 3.1로 거듭나려는 건지...

쓰기 속도가 제가 가진 class10짜리 끼웠을때 15MB/s 정도 나오네요.

2017년 5월 25일 목요일

서울역고가 (서울로7017) 야간 산책

지난 20일 개장일 낮에 한번 가보고 글을 올렸었습니다.

서울역고가 (서울로7017) 산책

지난 번에 가봤을 때는 토요일 낮이어서 그런지 미어터지고 덥고...ㅠㅠ

그래서 어제 밤늦게 집에오는 길에 일부러 회현역에서 내린 후 걸어와봤네요. 지난번과 반대 경로입니다.


시간은 대략 밤 10시 경...

회현역 쪽에서 올라가는 길입니다. 평일 늦은 밤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지난번 글 올린 걸 보니 주변 풍경만 있고 정작 길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거의 못찍었는데, 이날은 좀 찍었네요.

주로 관목 화단일거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보시다 시피 키가 큰 나무들도 꽤 많습니다. 내년 여름에는 가지를 뻗고 잎이 풍성해진다면 충분히 공원다워질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주변 도로의 가로수까지 포함하면 꽤 높은 밀도의 가로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서울로와 연결된 2개의 건물. 건물 3곳인가가 추가로 협의중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추후 유동인구 및 통행량을 보고 결정하려는 거겠죠.

서울로 테라스와 서울리스타로 건물 이름자체를 바꾼 듯?
카페와 식당 등이 있습니다. 위쪽으로는 오피스 공간들인 듯하네요. 아마 통행량이 괜찮다 시으면 위쪽으로 한두층 정도는 식당이나 일반 상점 등으로 변할수도 있을 것 같네요.


 낮은 높이의 관목들과 꽃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중간중간 차양도 있고, 연못과 발을 담글 족욕탕? 욕조? 도 있습니다. 솔직히 초기에는 청계천에도 발 담그고 앉아있곤 했는데 요즘엔 뭔가 드러울 것 같아서 못하겠더라고요. 심지어 정수되서 흐르는 물에도 그런데 조그만 고인 물이 있는 욕탕에 발을 얼마나 담글지 모르겠음. 심지어 그늘도 아닌 곳이었던 듯?


좌 서울스퀘어 우 서울역 민자역사입니다.
이 어마어마한 넓이의 대로 + 중첩된 철로가 서울역 동서분단의 이유죠. 도저히 같은 지역이 될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심지어 서울역에서 동쪽인 서울스퀘어로 이동할때도 지상 도보가 없어서 지하로만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었죠. 서부와 동부를 지하로 이동하려면 지하안에서도 수차례 오르락 내리락 계단을 이용해야 합니다. 진짜 구조가 개 같죠. 구한말부터 철도 교통의 중심으로 계속 역사가 쌓이고 쌓여서 지금의 꼴이 난 것 같네요. 디젤기차, KTX, 경의중앙선, 1호선, 4호선, 공항철도까지... 지하에서 길이 개판으로 얽혀있습니다. 지하구조는 진짜 매일 다녀도 익숙해지질 않아요.
자연히 구서울역 건물은 동쪽은 도로 서쪽은 철로로 고립된 하나의 섬 같은 곳입니다. 일정부분 이 도보가 개선해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만, 사실 이 고가가 서울역 북부에 있기 때문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 북부쪽으로는 좀만 더 돌면 도보가 존재합니다. 남쪽이 문제죠. 한참 내려가야 1호선 철도 밑으로 굴따리 하나 있음.ㅇㅇ 개인적으로는 역사 남쪽에서 철도를 동서로 관통하는 도보가 더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하화 얘기도 많이 나옵니다만 그건 철로가 너무 많아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해보입니다. 그냥 정치적 공약이라고 생각되네요.



구 서울역사와 서울 스퀘어를 다시 찍어봤습니다.
서울스퀘어는 야간에는 조명을 이용해서 저렇게 일종의 설치예술, 공공미술 작품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저건 원래 밤마다 저랬던 듯.
구 서울역사는 현재 미술관처럼 사용되고 있고요.

구 서울시청사와 구 서울역사 등 근대 건축물들은 확장되는 도시에서 제 기능을 잃고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다른 용도로 변모하고 있네요.

서울역 서부로 넘어와서는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별로 다를게 없는 풍경이기도 하고, 아직 마무리 공사중이신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10시가 한참 넘었는데;;; 낮에 사람이 많아서 밤에 공사를 하나 봐요.

야간에 원통형 구조물 옥상 전망대는 통행을 차단하는 듯 하더군요. 상점들은 10시 이후로 이미 문을 다 닫았습니다.

사실 이 시간까지는 어느정도 통행하는 분들이 계셔서 별 문제 없을 것 같은데 새벽 늦은 시간에 치안이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통행 차단된 원통형 구조물 옥상 등은 맘만 먹으면 올라갈 수 있거든요. 고등학생들 아지트나 노숙자들의 장소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뭐 그건 나중문제고요, 개인적으로는 낮보다 밤이 훨씬 좋았습니다. 사람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저는 도시는 밤에 더 아릅답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게 그냥 수목원 같은 공원이면 물론 얘기가 다르겠지만, 사실 그런 느낌은 아니고, 도심 사이의 산책로 같은 공간이기때문에, 밤이 더 좋네요.

밤공기도 시원하고 꽤 기분 좋은 귀가길이었습니다.

2017년 5월 21일 일요일

서울역고가 (서울로 7017) 산책

어제 5월20일 첫 공식 개방일이었습니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만 결국 완공하고 개방했네요.

솔직히 이명박 시장당시 청계천도 엄청난 비난을 받았습니다만, 결국 완공후에 시간이 갈수록 긍정평가로 대부분 돌아선 점을 생각해보면, 이번 서울고가 공원화도 아직 판단하기는 이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는 낮에 볼 일 있어 나가는 길에 좀 일찍 나섰습니다.
청파동방면에서 올라가서 회현역까지가봤네요.


멀리 롯데마트와 청파동 방향에서 올라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롯데마트 앞쪽 삼거리가 X자 형태로 크로스되는 횡단보도로 바뀌었떠라고요. 어느방향으로 가든 한번에 가니까 편한 듯. 이 앞쪽이 진짜 보행자가 돌아다니기에 그지같은 곳이었거든요.
아무튼 이미 뭔가 축제분위기.
사람들 많은게 멀리서도 보이더라고요.


점심때쯤이었는데 날이 많이 더웠습니다.
중간중간에 물 뿌려주는 기계가 놓여있더군요.
사람이 하도 많고 그 앞에는 늘 사람들이 몇몇 모여있어서 사진은 못찍었습니다만, 아주 미세하게 거의 수증기 수준의 찬물을 뿌려주는 기계들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소독용 기계 같은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맹물같더라고요.

날도 덥고 사람은 미어터지고 노인분들도 많았기 때문에 솔직히 좀 걱정됐었으나, 열을 식혀줄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인 듯 하더라고요.

장미광장에 있는 무대입니다.

이런 공연이 가능할만한 공간은 전체 경로에 2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저렇게 원통형으로 치솟은 조형물에 지붕이 있는 무대였고,
나머지 하나는 그냥 좀 넓은 구간에 바닥에 자리펴고 공연하더라고요.

참고로 저 원통형 구조는 곳곳에 놓여있는데,

제가 본 바로는 음식점(김밥, 국수)
, 안내소, 전시실 등이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원통형 구조물들 중 옥상에 올라가 전망대로 사용가능했던 곳들 중 한군데 올라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확실히 시야가 더 좋네요.
중림동 입구방면쪽으로 큰 광장하나가 생겨 있더군요.
여기서 사람이 좀 모이는 행사 등도 가능할 듯 합니다.




그리고 악명높았던 슈즈트리...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 효과일까요?
사람들이 관심이 많더라고요.

며칠전에 지나가면서 본적도 있긴한데, 풀이 심어지니까 그나마 그렇게까지 부정적인 느낌만 들진 않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폐허가 된 도시나, 거기서 피어나는 풀들에 관한 이미지를 좋아합니다.
영화 같은데서 사람이 사라진 도시가 풀로 뒤덮이는 것 같은 이미지들이요.
뭔가 그런 느낌이 좀 들었던 듯.

그리고 다행히 꼬랑내는 안났습니다^^;;


경로 중간에 멀리 숭례문도 보입니다.
이미 서울의 중심은 강남으로 옮겨간지 오래입니다만,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여전히 용산구 북부, 중구, 종로 일대가 가지는 장점들이 이런 점들이 아닐까 싶네요. 구도심이라 도로나 건물들이 정리가 좀 필요할 것 같긴 합니다만..



아이들을 위한 트램펄린, 노인들을 위한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또 청파동 방면 접근로 빼고는 전부 완만한 경사로이기 때문에 휠체어 등으로 접근하기 어렵지 않아보이고요.

경로 중간 2개의 건물이 서울로7017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건물측에서도 상당액을 투자해서 연결한 걸로 알고 있는데,
건물 값 상승분으로 충분히 비용을 상쇄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되네요.


마지막으로 회현역으로 바로 내려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하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심야에 도심 산책하는 걸 좋아하는편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야간 모습이 더 궁금합니다만 사람이 좀 줄어들면 가야되겠습니다.

야간에 불켜진 건물숲들 사이로 공중산책하는 기분이 꽤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변 노숙자들이 밤에 유입된다거나 하는 게 우려되긴 하네요.


전체적으로 아쉬운 점은 그늘이 별로 없다는 점 정도였겠네요.
생각보다 식재된 식물들 중 키가 높은 나무들도 많았기 때문에 내년 여름쯤에는 가지가 뻗고, 이파리가 자라서 그늘을 좀 만들어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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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다시 가봤습니다.
야간 풍경은 여기에...


2017년 5월 19일 금요일

구글 IO 2017 요약


구글 I/O 2017 키노트가 진행됐습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CEO 선다 피차이는 안드로이드,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홈, 가상현실 등의 로드맵에 발표했습니다.

구글 I/O가 현재는 소비자가 아니라 주로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라서 다소 재미없기도 한데, 어쨌든 앞으로 구글이 나아갈 방향을 보여준다는 데서 뭔가 기대하게 만들죠.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기기, 월기준 20억개 돌파

안드로이드는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점유율 면에서는 크게 변화가 없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사용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되는 기기가 20억개를 넘어선 상태라고 합니다. 여기에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태블릿pc, 안드로이드 웨어, 안드로이드 TV 등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한 모든 OS를 포함합니다.


구글 렌즈, 구글 어시스턴트와 결합

구글 어시스턴트는 구글렌즈롤 통해 우리 주변 세상을 시각적으로도 인식하게 됩니다. 따로 앱이 있는 것 같진 않고요. 여러 상황들에서 작동하는 걸로 보여집니다. 예를들어 지나가다 보이는 식당을 카메라로 비추면 그 레스토랑을 찾아서 방문자들이 그 식다에 준 별점을 확인해줍니다. 꽃이나 식물 등의 이름을 확인해주고, 지나가다 발견한 콘서트 포스터를 비추면 그들의 음악과 비디오를 제공해줍니다.
카페에서 와이파이 이름과 비밀번호를 카메라로 비추면 알아서 그 와이파이망에 로그온해 줍니다. 타이핑 할필요가 없는거죠.


구글 어시스턴트가 아이폰에도 들어와버렷!
지금 당장 가능해졌습니다;;; 어이스턴트를 사용할 수 있는 기기가 iOS로 확장됩니다. 사실 아직 안드로이드도 극히 일부 기기에만 지원되고 있는데 iOS에 먼저 들어옴;;; 하나의 독립앱으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설치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OS에서 할 수 있는 것과 거의 똑같은 기능을 제공할거라고 하네요. 시리와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시리랑 비교한 영상이 있네요. 아이폰 사용자들은 한번 보세요.


구글 홈이 통화기능을 갖춤

아마존처럼 구글도 그들의 스마트 스피커인 구글 홈에 통화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당므달부터 모든 구글 홈 이용자들은 미국과 캐나다로 공짜전화가 가능해집니다. 기본적으로는 구글은 이 기능을 위해 개인번호를 부여받아 사용해야합니다. 하지만 개인의 모바일폰 번호를 이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기타 유용한 서비스들이 추가되지만 대부분 북미에 서비스만 서비스 되는 것들이라 언급할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구글 포토에 더 편한 공유방식과 실물 사진 앨범 서비스 도입

구글 포토는 사진속에서 사람을 인식하고 주소록을 검색해서 그들에게 공유할 사진을 제안해줍니다.
또 디지털이 아닌 물리적으로 인화된 사진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자동으로 앨범을 편집해주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특정 기간, 특정 인물과의 사진들에서 자동으로 베스트샷을 찾고, 그것들로 앨범을 꾸며줍니다.
그리고 인쇄된 앨범을 소프트 커버 기준 USD9.99의 가격으로 시작하는 비용을 지불하고 받게되는 것 같습니다. 근데 한국에서 서비스 될 것 같진 않고, 솔직히 필요도 없을 것 같고;;;

그리고 앞으로는 자동으로 사진속에서 원치 않는 아이템을 삭제하는 기능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아래가 그 예시인데요


위의 사진과 같은 상황에서 원하는 피사체를 가리는 철조망 따위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물론 의도적으로 철조망을 프레임 안에 넣을 때도 있으니 원본은 언제나 살아있고 되돌릴 수 있겠죠. 구글 포토는 늘 그런식으로 일을 하니까요^^


안드로이드 O 개발자용 프리뷰 배포 시작

차기 안드로이드 베타버전이 배포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계속 넥서스를 사용해 왔기때문에 예전에는 프리뷰버전 몇번 올려본 적 있긴한데, 이제 그럴 이유도 의욕도 없는 듯.ㅠㅠ 남들이 올려본 후기나 나중에 찾아봐야죠.
추가로 엔트리급 모델용 안드로이드 고(Android Go)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 O 자체에 내장되는 것으로 메모리, 저장공간, 데이터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체 Play Store를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에 맞는 앱들은 따로 설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아직은 내부적인 프로젝트고 중도폐기될지 어떨지 모르겠네요.


구글의 새로운 AI칩 개발

최근 인텔에서 AI용 칩셋을 제조하는 스타트업을 하나 인수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AI용 칩셋은 CPU, 램, 그래픽 카드를 애초에 하나로 설계하고 제조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더라고요. 그런 것들을 하는 스타트업이었습니다.
구글도 자신들이 직접 AI에 적합한 칩셋을 개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차기 안드로이드를 위한 것 같은데 내년부터 적용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차세대 TPU는 구글의 플랫폼 위에 AI들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사실 구글 서비스들의 AI 는 대부분 자신들의 서버로 정보를 가져가서 프로세싱하고 도로 사용자에게 뱉어주는 형태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클라우드 기반위에서 더 효율적인 프로세서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개개인의 소비자용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칩은 아닌 것 같네요.
거기에 추가로 머신러닝기반 AI에서 인공지능의 학습시간, 개발자의 노력등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AI를 학습시키는 AI를 연구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알파고를 가르치는 알파고 쯤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2017년 5월 11일 목요일

처음으로 투데이 페이지뷰 100 찍었네요;;

사실 거의 일기장이나 다름없습니다.
블로그스팟 특성상 이웃개념이 없다보니 댓글은 아주 가끔 달리네요. 마치 아무도 안보는 일기장 같지만 어쨌든 방문객이 있습니다...

작년 3~5월에 바짝 글 좀 써서 20여개의 글을 올리고,
올해 3월까지 간간히 글 올리며 거의 방치해두다 시피 했습니다.

순 방문자로는 일 90명 쯤 될듯ㅠㅠ 블로그 특성상 필요한 페이지만 보시고 나가는 것 같음. 1인당 평균 1.1페이지 보고 나가는 듯?

다른 하나, 영문 블로그 특정 주제로만 하고 있는 게 있는데 그건 인당 페이지뷰가 1.8정도 되더라고요. 물론 그쪽은 글이 여기보다 더 없음;;;

아무튼 방치기간 동안 월평균 800페이지뷰 정도 찍혔던 듯 하고, 글을 쓴 시점 이후에 좀 지나고 나서 글이 방문자를 끌어오는 경우가 많은 듯. 물론 사장되는 글도 많지만, 괜찮은 글들은 오히려 몇달 지나고 나서 검색 순위가 올라가면서 방문자를 끌어오는 듯 합니다.

아무튼 1달정도 만에 일평균 방문자 25여명에서 100명을 찍었으니 4배가 됐네요. 다음달에 일평균 400, 다다음달에 일평균 1600? 은 망상이겠죠?ㅠㅠ 지수적으로 상승할 것 같진 않고... 글수랑 비례해서 상승한다고 치면, 비슷한 추세로 글 쓸 때 일 방문자가 월 평균75명씩 늘어나면 10개월 후쯤에 일 1000명에 육박 가능하겠네요. ㅠㅠ 원대한 제 목표는 만명인데;;;ㅋㅋㅋ 만약에 선형으로 상승한다고 치면 10년 넘게 걸림.

근데 오래되어서 쓸모 없어진 글들은 또 검색 유입이 사라질테니 실제로는 그런 추세로 가면 불가능한 수치겠죠.

대체 일 만명씩 찍는 분들은 뭐하는 분들이세요?ㅠㅠ

애널리틱스라도 미리 연동 좀 해둘 걸 그랬어요.
가입만 해두고 블로그랑 연동을 안시키다가 올해 4월중순쯤에 연동한 듯? 과거 통계 하나도 제대로 잡히질 않았어서 딱히 어떻게 분석해볼 수도 없을 듯 합니다.


아무튼 다음번에 일 500정도 돌파하면 또 글을 남기겠습니다.

2017년 5월 10일 수요일

아이피우회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 크롬 데이터 세이버

모바일과 PC 모두에 가능한 방법입니다.
다만 인터넷 브라우저로 크롬을 사용하시는 분들만 가능합니다.

크롬의 '데이터세이버' 기능을 이용하는 건데요, 원래는 데이터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존재하는 기능입니다.
이게 작동방식이 인터넷 페이지를 로딩하기전에 미국구글서버로 웹페이지 정보를 보내면 그쪽 서버에서 데이터를 압축해서 다시 저에게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보통 계속 켜놓고 쓰면 20%가량 웹브라우징시 데이터 사용량이 감소하더라고요. 데이터 아끼고 싶은 분도 도움이 될 듯.

제가 둔감한 건지 페이지 로딩속도는 체감되는 차이가 거의 없는 듯 합니다.
다만 국내 웹사이트들 중 해외ip로부터 접속 시에 이미지나 동영상 로딩이 안되게 막아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네이버 동영상 안뜰때가 많더라고요. 감안하시고 사용하세요.ㅇㅇ


모바일 크롬에서


우측 점세게 버튼 누름(위 화면)>[설정]


[데이터 절약 모드] 선택



사용 체크 해주시면 활성화 됩니다. 모바일에서는 거의 항상 켜놨나보네요.
지난 한달간 18%가량 절약됐다고 뜹니다.


PC버전 크롬

크롬 웹스토어에 접속하셔서 '데이터 세이버'를 검색하시거나
이 주소로 들어가시면 아래 처럼 데이터 세이버 확장프로그램이 뜹니다.

저는 이미 [CHROME에 추가됨]이라고 초록색으로 되어있는데 추가 하기 이전에는 저 자리에 [+CHROME에 추가]라는 파란 색 버튼이 있습니다. 눌러서 추가하시면

위와 같은 아이콘이 주소창 옆 확장프로그램 목록에 나타납니다.
이 아이콘을 누르시고,


위와같이 [데이터 세이버] 체크 해주시면 아이콘이 파란색으로 바뀌면서 활성화 됩니다.
PC에서는 꺼뒀었나 보네요.


결과

한번 북한의 선전매체인 우리 민족끼리에 접속해 봤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노파심에서 드리는 말씀인데 저 사이트 가입하고 글남기는 건 불법인걸로 알고 있습니다.ㅇㅇ 그냥 테스트 용으로 올려봤습니다.

2017년 5월 8일 월요일

크롬에서 티빙(TVING) 재생 안될 때 해결법 (At this moment you do not support Flash player 11)

요즘 공중파 프로그램은 거의 안보는데 종종 케이블채널이나 종편을 봅니다.

근데 언제나 채널 선택권은 저에게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본방을 못보죠.
그렇게 못보고 놓치면 그냥 기다립니다. IPTV로 몇주 후 무료로 뜰때까지.

주로 냉부해 같은 걸 보기때문에 사실 순서 바꿔서 보는 게 상관 없기도 하고...

근데 딱히 할일도 없고 바로 보고 싶은데 거실 티비는 이미 점령당해 있을 때,
실시간 티비 스트리밍 해주는 서비스가 필요했습니다. 예전에는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즘에 별로 안보이더라고요.

아무튼 찾다가 티빙을 발견했습니다.
근데 크롬에서 이렇게 뜨더라고요.



........안되는거니.......??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해 왔습니다.

그러다가 짜증이 나서 며칠전에 설정을 뒤져보기로 했습니다. Flash Player가 막혀있을 거라고는 생각 안했습니다. 왜냐면 다른 사이트들 플래쉬는 잘만 돌아가거든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설정 조금 뒤져봤습니다.

일단 크롬에서

이 점세개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리고
'설정' 선택하시고 뜨는 새탭에서 최하단에
'고급설정표시'
를 누르시면
[개인정보]라고 묶여진 항목들 중 제일 위
'콘텐츠 설정'
이란 항목이 있습니다. 눌러줍시다.


그러면 창이 하나 뜨는데, 스크롤 조금만 내리시면 아래 그림과 같이 플래시 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보시다 시피 막혀있진 않습니다만 실행전에 사용여부를 확인 받도록 설정돼있습니다.
그게 권장이네요.
생각해보니 다른 사이트에서 플래시 재생할 때 한번 클릭해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이 설정을
'사이트에서 Flash를 실행하도록 허용'
으로 바꿔봤습니다.
이 경우에 사용자에게 묻지도 않고 그냥 있는 플래시를 재생시킵니다.
아무튼 그렇게 설정을 바꾸자...


이렇게 잘 뜹니다. 재생도 정상적으로 되네요.

다만 요즘에 플래시플레이어로 랜섬웨어를 심는 경우들이 있는 듯 합니다. 자동재생된 플래시가 랜섬웨어를 심을 수 있다는거죠. 그래서 클릭해서 플래시를 재생하는 권장상태로 사용하는 게 권장됩니다.
판단은 각자의 몫입니다. 물론 그럴 경우라면 익스플로러를 써도 걸리는 거겠지만, 평소에는 허용없는 플래시는 막혀있는 크롬 쓰다가, 익스플로러로는 티빙같은 특정 사이트만 접속한다면 플래시로 인한 랜섬웨어가 문제될 소지는 거의 없겠죠. 

저는 그냥 랜섬웨어 쌩까고 쓰고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중요 데이터는 거의 항상 실시간 백업상태기때문에 PC데이터 날아가는 건 상관이 없기도 하고, 이상한 사이트 접속을 안합니다. 랜섬웨어때문에 글 좀 찾아봤는데, 최근에 사람들이 많이 걸렸던 건 특정 음란사이트 때문인듯 하더라고요. 그 사이트가 한국에서 접속률 24위라고 하네요;;;
본인 인터넷 사용패턴이 해외의 정체모호한 사이트와 접점이 없다면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될것 같긴 함. 물론 책임은 각자의 몫.
위협은 언제나 있습니다. 필요한 자료들은 백업을 잘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나저나 한국 웹환경 자체가 사용자를 자꾸 위험으로 몰고간다는 생각도 드네요. 걍 티빙도 사용자에게 확인받고 플래시가 재생되게 할 수 있을텐데. 이런 보안이슈에 한국 기업들은 관심이 없는 듯. 이 경우는 더더욱 본인들이 책임질 이유가 없으니까 본인들은 신경쓸 필요가 없겠죠.

2017년 5월 6일 토요일

유튜브 댓글 삭제 어디서 하나요~? (2017년 5월 기준)

인터넷 기사나 유튜브 등에 댓글을 본능적으로 남기곤 하는데,
지우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걍 인터넷에 제가 모르는 곳에 제 흔적이 남아있는 게 싫음.

아마 블로그에 댓글이 거의 안달리는 이유도 비슷한 심리겠죠?ㅠㅠ


아무튼 유튜브 댓글들을 좀 확인해보고 싶은데 찾아봐도 예전 인터페이스 기준으로 된 글들이 많더라고요.

응 아무리봐도 그런메뉴 없드라^^
응 그런 화면 안떠^^

그래서 아예 주소를 하나 떠왔습니다.


여기로 가시면 




이렇게 쭉~~남겼던 댓글들이 다 떠요.
제가 쓴 댓글은 가렸습니다.
악플 아니예요~ㅎㅎ 걍 정치영상 기사 댓글도 있고해서 가림.

각 댓글 최 우측에 빨간색 표시한 것처럼 점세개 찍힌 버튼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이라면 익숙할법한..

그거 누르시면 삭제/수정이 가능합니다.

2017년 5월 5일 금요일

전동칫솔 장단점 및 가성비 탐구

전통적 양치법과 변형된 바스법

저 같은 경우 타고난 치아가 많이 약한 편이라서 치아관리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어릴 때 다니던 치과의사가 가르쳐준 방법대로 양치를 해오고 있고, 치실은 거의 매일, 치간칫솔은 종종 사용합니다. 워터픽도 한때 사용했었는데, 관리가 쉽지 않아서 그건 포기함.

근데 양치라는 게....결국 누구에게나 귀찮은 일이죠. 제가 어릴때부터 해오던 양치법은 '변형된 바스법'이라는 바이블과 같은 양치법입니다.

딱히 양치법에 관심이 없으셨다면 한번씩 보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이렇게 하지 않고 있을겁니다.
저야 오래됐으니 손에는 익어서 몸이 불편하진 않습니다만, 이렇게 양치 하는 게 그리 심적으로 편하지가 않아요. 아무 생각없이 하게되는 양치법은 아니라는거죠.

피곤한 날 밤이나 시간없는 아침에는 그냥 위아래로 차인표의 분노의 양치질 같이 대충하고 자게되죠. 그리고 어느날 문득 깨닫기 전에는 그렇게 대충 하는 날이 점점 많아집니다...

그런고로 전동칫솔을 고려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몇가지 의문에 대해 확인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전동칫솔의 플라그 제거 능력과 치아마모

일반적으로 전동칫솔의 플라그 제거 능력이 일반 칫솔을 이용해서 하는 양치보다 플라그 제거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이미 별 이론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변형된 바스법'으로 올바른 양치질을 했을 때 크게 뒤쳐지지 않는다는 것인 듯 하고요.
하지만 이 방식을 항상 적용해서 하는 게 그리 녹록치 않습니다. 그리고 그걸 익히고 수행하기 어려우니까 결국 치과를 찾을 일들이 생기는 거겠죠.

그럼에도 여전히 치과의사들 상당수가 전동칫솔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주로 치아 마모와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분당 수천, 수만번 진동하는 칫솔이 치아를 더 심하게 마모시킨다는 것이죠.

하지만 전동칫솔에 대한 이런 부정적 인식은 다소 개선이 된듯합니다. 1930년대에 처음 나온 전동칫솔의 단점을 계속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거죠. 업계는 당연히 끊임없이 문제를 개선해오고 있습니다. 전용 칫솔모, 그리고 사용시간의 조절로 이런 단점들은 상쇄 가능한 듯 보입니다.

치주염 환자등에게는 일부 전동칫솔을 오히려 권장하기도 하고요, 전동칫솔의 가장 큰 문제인 치아 마모 문제는 과거에 비하면 상당히 개선되어왔습니다.

음파전동칫솔 '치주질환 치료 효과' 재입증

위는 음파전동칫솔의 장점에 관한 기사중 하나를 가져온 것입니다.

여기저기 검색해보면 전통적인 관점에서 전동칫솔을 권하지 않는다는 글 사이사이에 비교적 최근으로 올수록 의사들 중 전동칫솔이 좋다는 견해를 갖고 있는 사람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저는 전동칫솔이 지금보다 더 잘 제 치아를 관리해줄 거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가격과 성능의 관계가 정말 있는지 탐색해봤습니다.


전동칫솔 가성비. 과연 비싼 제품이 제 값을 하는가?

전동칫솔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언제나 별다른 의심 없이 더 비싼제품이 뭔가 더 좋겠지라고 지레짐작하죠.

여기 한국소비자원에서 전동칫솔에 대한 품질비교 시험을 한 결과가 있습니다.



먼저 이 표에서 가격의 주요 결정요인은 충전식인지 건전지식인지에 달려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충전기나 내부의 충전지 등 같이 딸려와야하는 부가물품의 가격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이겠죠.

제조국은 대부분 중국이며 태국, 일본, 독일산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아래는 전체 평가를 하나로 정리한 표입니다.
세부항목별로 자세히 보고자 하시는 분은 위에 링크 주소로 가셔서 평가보고서를 직접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주요 사항에 대해 비교해보겠습니다.
  • 모 끝 다듬질 : 다듬질이 미흡할 경우 치아를 더 크게 마모시킵니다. 최소한 별2개 이상 제품을 구매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워터픽 센소닉이 유일하게 별3개네요. 다만 시스테마 음파진동어시스트브러시의 경우는 미세모입니다. 미세모의 경우 치아 마모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걸로 알려져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 작동 방식, 소음 : 음파식, 회전식, 회전왕복식, 회전진동식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여러 전동칫솔 관련 글들 검색해본 결과 제가 판단하기에는 음파식 외에는 일반 수동 칫솔대비 장점이 있어보이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음파식이 소음이 더 적은 것도 장점인 듯 하고요. 
  • 가격, 충전식-건전지식, 진동수 : 일단 충전식이 가격도 비싸고 분당진동수 역시 높습니다.  다만 진동수가 높다고 세정력이 우수하다는 학술적 근거는 없다고 보고서는 설명합니다. 즉 진동수가 중요고려사항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충전식과 건전지식의 경우는 개인 선호도 문제라고 생각하고 저는 건전지식이 좋습니다. 범용건전지를 사용하는 편이 유지보수 비용이 훨씬 적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경우 에네루프 충전지를 평소에 많이 사용하는 편이기 때문에 이쪽이 더 매력적입니다.
  • 교체칫솔모 가격: 건전지식 제품의 칫솔모 가격이 절반수준입니다. 


결론:
모 끝 다듬질이 양호이상(별2개이상)이거나 미세모인, 건전지식, 음파식 제품 중에 고르는 게 제일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평소 범용 충전지를 사용하지 않으신다면 충전기도 사야하므로 추가 지출이야 있겠지만, 그래도 충분히 더 저렴할거라고 생각됩니다.

*2014년 자료이므로 현재 시중 제품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이미 단종된 제품도 있는 듯 합니다. 다만 전동칫솔을 구입하실 때 무엇을 고려해야될지 한번쯤 생각해 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2017년 5월 3일 수요일

핸드폰 거치대 용도 고릴라 삼각대 구입 (셀카 삼각대 용도는 덤)

요즘 집에서도 폰으로 영화를 보는 경우가 많다.
보통 구글 플레이 무비에서 대여하거나 구입해서 볼때가 많으므로, 여러가지 기기를 옮겨가면서 볼 수가 있다.

책상에서 랩탑으로 보다가 방바닥에 엎드려 보거나...

아무튼 근데 폰을 들고 보기는 넘나 팔아픈 것.
그래서 거치대를 찾다가 이 아이를 샀다.

고릴라 삼각대라고 불리우는 삼각대다.
주로 카메라용 삼각대로 쓰이는데 이게 거치대로서도 꽤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서 거치대 말고 이걸 샀다.


3,500원에 무료배송이다. 그냥 박스에 달랑 저렇게 들어있었다.
신기한 건 우편배송일줄 알았는데 일반 택배로 왔다는 점이다.
대체 뭐가 남는거지?;;;;


아무튼 이렇게 삼각대와 휴대폰 거치대 부분을 연결하시고.


여기저기 매달릴 수 있다^^

삼각대 다리를 벌리면 당연히 맨바닥에도 설 수 있고...

근데 이게 싼거라 그런지 상당히 가볍다.
삼각대의 안정성은 무게에서 나오는 법인데 그 부분에서 저가제품은 아쉬움이 있는 듯 하다.
심지어 폰이 5.7인치 170g에 달하는 넥서스6p라서 좀 더 불안정하다.
고개가 떨어지면 다리를 더 잘 조이거나 하면 자리 잡긴 함.

그리고 한가지 더 생각해 봐야 될 점은 거치대 상에서 위와 아래로 핸드폰을 잡아주는 부분에 대해 고려해보길 바란다.

폰의 측면 중앙에 버튼이 있다면,
거치대 사용시 폰을 살짝 옆으로 밀든지, 적당한 케이스를 씌워준 상태일 때만 사용가능하다.


아무튼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기왕이면 무게감 있는 고릴라 삼각대를 사는게 베스트이겠지만...

아무튼 거치대로는 물론이고
사진을 위한 삼각대로 사용가능한 건 덤.

방구석에서도 자연스러운 셀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