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휴대폰 케이스 직구 했다고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오늘 저녁에 집에 들어오니까 도착해 있네요.
이쁜 노란 색 박스가 다소곳이 거실 커피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었음.
알리에서 확인해보니 15일에 주문했고, 16일에 판매자가 발송해 줬다고 나오네요. 19일만에 왔습니다. 보통 판매자가 바로 다음날 shipping 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보통 이보다는 더 걸리는데 좀 빨리 왔네요.
중간에 tracking number가 조회가 안되서 제대로 오고 있긴 한건지 너무 답답해서 메시지 보내봤는데 판매자가 씹길래 걍 보낸 척만 하고 물건 만들고 있는거 아닌가 의심했는데 (실제로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거의 2달만에 물건 받았었죠 그때는...ㅂㄷㅂㄷ) 다행히도 이번엔 아니었습니다.└(^ㅇ^)┛~~
일단 재질이나 느낌은 제가 상상한 대로예요. 무광에 깔끔함.
착샷은 생략ㅠㅠ 블로그를 하게될 줄 알았으면 dslr을 안팔았을텐데;;;
유격없이 완벽히 잘 맞음. 처음에 잘 안들어간다 싶을 정도로….
그리고 넥5 디자인 자체도 개취긴 한데, 케이스 씌운 게 더 예쁘네요.
이런 경우가 진짜 드문데,
“그 어려운 걸 해냈습니다. 얘가.”
아쉬운 점은
- 다소 미흡한 마감
- 회색이 도색인것 같음. 보통 젤리케이스가 그런식인 경우가 많긴 한데, 진짜 한 1년 막 굴려야 벗겨지는 수준이거든요. 이건 좀 쉽게 벗겨지는 듯 합니다.
- 각져서 그립감이 별로임. 각진 게 개인적으로 예쁘긴 함.
- 무엇보다!! 버튼 누르는 느낌이 별로예요ㅠㅠ 이거 상당히 거슬리네요. 전원버튼 눌러도 눌렸는지 안눌렸는지 손끝에 느낌이 안와요. 화면 켜지면 아~ 눌렸구나. 해야됨. 이건 전에 딸려왔던 iface 케이스도 그렇긴 했지만, 이거 불편해서 산건데 얘도 다르지 않네요..;;;
일단 예쁘고 iface에비해 현저히 몸집이 줄어들어서 일단 쓰는 걸로~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