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5일 수요일

핸드폰 케이스 직구 (알리익스프레스, 휴대폰 케이스)

휴대폰 케이스까지 직구를 할 필요가 있을까?

바로 전에 넥서스5 32GB 모델을 중고로 구입했다고 포스팅을 했습니다.
이제 보호케이스가 필요한 시점이죠.
판매자분이 같이 주신 케이스가 있는데, 너무 두껍고 커서 불편하게 느껴지네요. 자꾸 케이스를 벗기고 싶음.
케이스를 굳이 해외 직구 하는 이유를 궁금해 하실 분도 있을텐데, 일단 선택의 폭이 훨씬 더 다양해 지겠죠.
그리고 무엇보다 달랑 몇천원짜리 폰케이스 하나를 사는 경우에도
심지어 배송비까지 포함해도 더 저렴하게 구입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보통 급하지 않은 물건을 구입할 때 국내 쇼핑몰과 알리익스프레스를 동시에 탐색합니다. 그러다 알리에서 더 마음에 드는 물건을 찾았기 때문에 알리에서 주문했습니다.

휴대폰 케이스 직구 시 주의사항

보통 글로벌 판매 모델들은 어느나라에서 사든 같은 기기이기 때문에 케이스를 해외에서 직구를 한다고 해도 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국내 제조사의 휴대폰들은 세부 사양이 달라서 안맞을 수도 있어요. 예를들어서 dmb안테나의 유무나, 약간의 두께차이 등이 존재하는 모델들이 있습니다. 세부 모델을 정확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넥서스5같은 경우에는 북미판(D820), 그 외 지역(D821)의 두가지 세부모델이 있는데 외부 규격에 차이가 없는 듯 해서 저는 별 신경 안쓰고 그냥 구입했습니다.
또한 사소한 문제로 반품할 생각은 미리 접으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받을 때는 무료배송으로 받을 수 있지만 보낼 때는 아니란다^^”
당연히 반품 배송비가 발생하는데, 해외배송이라 만원은 그냥 넘어가더라고요.
대체 쟤들은 어떻게 단돈 몇불짜리 물건까지 무료로 배송이 가능한 지 모르겠네요.
국내로 넘어오면 우체국에서 친절히 집까지 배달해주는 건 우체국 택배랑 똑같은데;;;
아무튼 저는 그래서 고가 품은 되도록 구매를 지양하고 있습니다. 높은 수준의 퀄리티가 필요치 않은 물건, 불량이어도 굳이 반품하지 않을 물건 정도 사요.
역대 구입 품목중 가장 비싼 게 액정 부품 45불 정도 짜리 였네요.
지금까지 제가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서 물건을 구입한 횟수는 10회 정도 되네요. 갯수로 따지면 30~40개 정도 되고요.
문제가 생긴 경우는
  • 불량제품이 와서 환불 1회
  • 다량의 물건중에 하나가 누락되서 페이팔로 부분환불 1회
  • 아예 미배송 환불 1회
총 세번입니다.
30%확률로 문제가 생겼네요 생각보다 높음;;; 제가 운이 없는건지;;;
판매자에 따라 다르지만, 저가 제품의 불량은 반송없이 쿨하게 환불해주는 업체도 있습니다. 다만 몇년전에 국내 직구족들이 몇몇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 이러한 부분을 이용해서 받은 물건을 못받았다고 거짓말을 하고 물건을 또 받는 팁을 공유하는 등 더러운 짓거리를 좀 해서, 한 때 일부 아마존 판매자들이 한국으로 배송을 안해주는 일도 있었죠. 지금도 아마존 셀러중에 국내로 배송 안해주는 경우가 많던데 그 때의 일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양심은 지키면서 살아요 우리^^
물론 물건이 오지 않으면 환불 받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시간이 좀 걸릴 뿐이죠. 한 한달은 잡아야 될 듯;;;

얼마나 쌀까? 어떤 물건들이 있을까?


일단 제가 구입한 케이스입니다. 넥서스5 출시 당시 나온 정식 케이스와 똑같이 생기긴 했는데, 댓글들 보니 아마도 짭퉁인 듯 합니다. 4.46달러에 무료배송입니다. 알리에서 파는 이런 TPU소재의 케이스들 치고 싼 편은 아닙니다만, 걍 이게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다만 평을 보니 레드 색상은 화면하고 차이가 많은 듯;;;
아무튼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넥서스5 케이스에 관심있는 분은 많지 않을 것 같아서
그냥 한번 아이폰 6s케이스를 검색해 봤습니다.

그냥 나오는 첫 페이지 제품을 아무생각 없이 캡쳐 떴습니다.
우측 상단 꽃무늬 개인적으로 예쁘네요. 물론 남자인 제가 사용하고 싶은 디자인은 아닙니다만^^
디자인이야 각자 개인 취향이니, 그 문제는 접어둘게요.
보시다시피 1달러 대에 무료배송까지 가능한 다양한 제품들이 넘쳐납니다.
간혹 배송비가 더 비싼 물건들도 있지만 걍 저는 그 배송비까지 제품가격이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어쨌든 그래도 싸니까.^^
다만 무료배송이나 배송비가 저렴한 물건들은 최소 보름은 생각하셔야 되요. 물건 받기까지…. 페덱스나 DHL 등도 이용 가능 합니다만, 이런 저가 품에 그런 배송료 내려면 해외 직구할 이유가 거의 없죠. 국내에 없는 물건이 꼭 사고싶은 게 아닌이상.
사실 국내 마켓 셀러들도 중국에서 물건 가져와서 파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국내에서 구입하는 것과 질적으로 크게 차이 난다는 생각도 안듭니다.
가끔 이게 외화 유출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는데,
국내에서 유통되는 소비재의 몇프로가 중국산일지를 생각 해보면…
그런 생각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게 결론입니다.
다들 저렴하게 마음에 드는 케이스 찾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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