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프로 대충 막아둔 방충망 구멍을 어찌 해야 할 것 같아서 다이소 탐방.
누님 말로는 다이소에 방충망 보수용 제품이 판다고 하길래 가서 사왔습니다.
안녕 반갑다? 1,000원짜리에 2개 들어있습니다.
제가 산 건 9cm*9cm 짜리네요. 더 큰 것도 있는데 가격은 똑같더라고요;;
뭔가 손해본 느낌이지만 쓸데없이 큰 걸 살 필요는 없으니;;;
테두리 테이핑 되어있는 거 떼고 그냥 붙이면 됩니다.
생각보다 잘 붙더라고요. 접착제가 뭔지 모르겠지만 손 갖다 댔을 때는 접착력이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방충망에는 꼭~ 잘 붙어버림.
2겹으로 겹쳐져서 보기 안좋은데 어차피 기워쓰는 판에 예쁜 걸 기대할 바는 아닙니다만...
정 맘에 안드시는 분은 대충 크기 맞춰서 직사각형으로 구멍 주변을 잘라내고 사용하시면 이거보다 보기 훨씬 좋을 듯 하네요.
섭씨 10도 이상에서 붙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실리콘 포함 모든 접착제가 그렇죠. 온도 높아야 잘 붙더라고요.
여름 지나면서 푹푹 녹아서 아주 찐득찐득 찌들어 붙으면서 구조가 안정되는 듯.
일기예보 보니 한동안 밤 최저기온이 10도 선에서 더 안떨어지는 듯 해서 오늘 붙였어요.
벌레가 창궐하기 전에 떼우십시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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